[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군수는 지난 29~31일 3일간 관내 12개 노인복지시설, 4개 장애인복지시설, 1개 정신복지시설 등 주로 노인과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총 1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각 시설을 돌며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을 일일이 만나 설 명절 안부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두루 살피고 시설 입소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티슈, 세제, 휴지 등 생필품 위주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상 애로점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군수는 "품격있는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군민 행복지수가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종사자들의 온라인 유통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확보와 소득증대, 정보역량 향상에 따른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와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e비즈니스리더양성 교육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스토어'란 쇼핑몰과 블로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로그 원스톱 쇼핑몰 구축 솔루션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판매 영역과 검색 결과에 상품을 노출할 수 있어 이용자를 빠르게 만나고 네이버 페이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추가 운영비가 없어서 안정적이고 합리적이다. 네이버를 통해서 쇼핑이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회원 가입 절차상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가질 수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소비자 트렌드 이해를 바탕으로 상품기획, 상품관리, 쇼핑몰 운영, 산지직송, 특가 및 기획전 등 네이버 통합검색에 상품을 노출시켜 소득 창출로 이어갈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음성군 거주자로 정보화 농업인 연구회원, 전자상거래 운영 농업인, 블로그·홈페이지 운영을 하는 농업인으로 모집인원은 3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센터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1일 지난 2006년부터 10년 넘게 추진해 오던 음성읍 지역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용산 일반산업단지를 충북도에 승인 신청했다. 용산 일반산업단지는 음성군과 현대엔지니어링(주)이 공동개발하는 제3섹터방식(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음성읍 읍내리, 용산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이다. 개발면적은 총 104만2천688㎡(31만5천 평) 규모로 산업시설 용지는 56만9천342㎡, 주거시설 용지는 9만1천273㎡, 상업 및 지원시설 용지는 3만1천711㎡에 이른다. 군은 올해 충북도로부터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받은 후 내년부터는 토지보상을 하고 오는 2023년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산업단지 계획이 승인 신청된 만큼 이달 중 산업단지 계획에 대한 주민 합동설명회를 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용산산업단지는 음성읍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며, 음성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는 30일 음성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우 100kg(3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명길 전국한우협회 음성군 지부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한 끼를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하게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음성군 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우를 군에 기부해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수봉초등학교와 무극초등학교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맛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같은 날 음성테니스협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매서운 추위보다 더 두려운 것이 명절인데 다행히도 여러 도움의 손길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군에서도 모두가 마음까지 풍성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음성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30일 제26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온도차가 심한 날씨 영향으로 결빙이 안전하지 않은 저수지에서 얼음낚시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정저수지에서 이뤄졌다. 현수막과 안전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험천만한 얼음판 위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객들과 설 명절에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낚시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됐으며 안전수칙 홍보물도 나눠 줬다. 군 관계자는 "얼음판이 괜찮아 보일지라도 낮 온도가 영상권에 머물고 있으며 얼음판 위에 여러 사람이 몰리면 무게 때문에 언제 얼음이 깨져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면서 "안전을 위해 저수지에서 얼음낚시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네팔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참가하며 지난달 초부터 매주 2회씩 모여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지에서 실시할 한국어교육, 태권도, K-POP, 미술 교육과 벽화 그리기, 페인트칠, 한국음식 및 전통공예 수업 등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네팔 수도에서 약 8시간 떨어진 Bishampur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위생, 체육, 미술,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화된 학교의 도색과 칠판 보수 작업, 학교 시설 정비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권정현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인재상인 실천적 봉사인 양성과 국제협력 관계증진을 위해 다양한 해외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가에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로 인해 관내 주유소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따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주유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며 많은 양의 위험물이 저장·취급하는 곳으로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차량에 주유할 때는 항상 위험물안전관리자 또는 대리자가 감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셀프주유소의 경우는 고객이 주유하는 만큼 관계자가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주유소마다 정유사에서 지하탱크저장소에 위험물을 주입하는 때는 고정주유설비의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다. 원재현 음성소방서장은 "생활에 밀접해 있는 주유소에서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안전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4시 관내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2019 설맞이 장보기행사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오후 1시 괴산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반대 궐기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제111회 음성장학회 이사회 참석. 오후 3시 향애원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늘편한노인요양원에서 열린 기사 설명절 시설위문 방문 참석. 오후 2시 육군종합행정학교 등에서 열리는 설명절 국군장병 및 경찰 등 위문격려.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옥천경찰서에서 열리는 설맞이 경찰서 의경 격려 참석.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군정모니터 추가 선발자 위촉식 및 간담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자유·무학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 직접일자리 참여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슬레이트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노후화되면 석면비산이 발생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지난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34억여 원을 들여 총 1천337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5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152동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최대 336만 원) 및 지붕개량(최대 302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붕개량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에 한해 지원된다. 사업대상은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 및 부속 건축물로 다음달 8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위생과 환경미화팀(043-830-364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한일중학교가 지난 28~29일 2일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겨울 방과후 스키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전교생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스키기초강습등 스키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활동적인 방과후 스키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체험해보지 못했던 스키를 배우며 심신을 단련했다. 또한 활동 전 충분한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스키기초강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과후 스키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스키타는 것이 두렵지 않고 앞으로는 가족들과 함께 스키를 타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우 교장은 "내년에도 겨울방학을 맞이해 눈 덮인 자연 속에서 체력을 기르고 스포츠를 즐기며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방과후 스키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