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행사 자제·금지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부터 도내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지난 2017년 12월 26일 개정된 소방기본법에서 '풍등 등 소형 열기구에 대한 사용 제한명령과 명령 불이행 시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관한 규정이 포함됐다. 하지만 민속놀이로 자리잡아온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가 불법행위라는 인식이 전혀 자리 잡혀있지 않아, 음성소방서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주택가와 산림인근에 대한 기동 순찰을 강화하고 계도·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풍등이나 쥐불놀이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으니 군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31회 임시회 개회에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의회본회장에서 개최되는 제308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참석.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부예산확보 직원 역량강화 교육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2019년 연두 순방'을 위해 회남면, 회인면행정복지센터 방문.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영동사랑상품권 협약식 참석.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월 금요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20븐 안내면사무소에서 열리는 군수 읍면순방 주민과의 대화 참석. 오후 2시 안남면사무소에서 열리는 군수 읍면순방 주민과의 대화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1시30분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청전동 시정공감콘서트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14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진천군체육회 이사회 참석.
[충북일보=괴산] 제17대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장에 우태근씨(52·사진)씨가 선임됐다.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는 지난 8일 괴산군새마을회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전임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장에 우태근씨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우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이날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우 회장은 "협의회 임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협의체의 결속을 단단히 다지겠다"며 "11개 읍·면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협의회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등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전국 새마을조직과의 적극적인 결연을 통해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는 참여·봉사·대안의 운동 기조를 바탕으로 생명, 평화, 공경운동을 통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해 각 읍·면의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마을 대청소, 소하천 정화활동, 경로잔치, 사랑의 쌀 및 김장 나누기, 밑반찬 봉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수집무실에서 괴산시장상인회와 괴산전통시장 으뜸점포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으뜸점포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으뜸점포를 적극 애용하기로 약속했다. 으뜸점포란 괴산시장상인회에서 정한 '상인 10대 실천과제'를 앞으로 적극 실천해 나갈 점포를 말하는 것으로 으뜸점포 운영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으뜸점포가 실천해야 할 '상인 10대 실천과제'는 △괴산사랑상품권 사용하기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내 점포 앞 물건 내놓지 않기 △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내 점포 앞 주차하지 않기 △내 점포 위생·청결·정리정돈 하기 △친절히 손님 맞이하기 △쓰레기는 지정장소에 버리기 △손님에게 서비스 제공하기 △괴산군 농산물 애용하기 등으로 괴산시장의 획기적 이미지 제고를 꾀할 수 있는 과제들이다. 이차영 군수는 "으뜸점포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상인들의 자발적인 '상인 10대 실천과제' 이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쳐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으뜸점포는 이달 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다음달부터 본격 운
[충북일보=음성] 오는 3월 13일 예정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도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음성군 관내에는 △음성, 금왕, 대소, 맹동, 생극, 감곡, 삼성농협 등 7개 단위농협 △음성축산농협 △음성군산림조합 등 총 9조합 36명이 준비하고 있어 평균 4대 1 정도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농협 조합장 출마 예상자는 음성농협 2명, 금왕농협 7명, 대소농협 7명, 맹동농협 3명, 생극농협 4명, 감곡농협 3명, 삼성농협 4명 등으로 후보군이 압축됐다. 또한 음성축협은 3명, 음성군산림조합은 3명 등이 각각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음성농협조합장 선거에는 △반채광(58) 음성농협조합장 △이양희(56) 전 음성농협 이사 등 2명이 출마한다. 금왕농협조합장 선거에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권혁성(56) 봉곡1리 이장 △민병대(73) 전 금왕농협조합장 △안병윤(61) 금왕농협 산악회장 △이강원(65) 음성군민혁신위원회위원장 △이명섭(55) 금왕농협 감사 △이왕재(62) 쌍봉2리 이장 △정용직(65) 도청2리 이장 등 현재까지 총 7명으로 파악됐다. 정인걸 현 조합장은 불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소농협조합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지역의 대학과 연계하여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학 연계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강동대학교 뿐만 아니라 극동대학교도 사업 기관으로 함께 참여하게 돼 평생학습 강좌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개설강좌는 총 10개로 강동대에서는 전문대학의 특성을 살려 커피 바리스타 2개반, 제과기능사, 제과제빵 심화과정, 힐링 주얼리공예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극동대에서는 4년제 대학의 특성을 살린 한식조리기능사, 빅데이터 분석 실무, 웹툰작가 양성,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자기방어 신변 안전 과정 등 5개 강좌를 개설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로 각 대학(강동대 043-879-1790, 극동대 043-879-3781)으로 전화 접수 후 증빙서류(신분증 사본, 재직증명서 등)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는 전문대학인 강동대, 4년제 대학인 극동대가 있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9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전국 11개 시·도의 2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충북도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인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자 또는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자로부터 동의를 얻은 자가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대체 자연의 조성, 생태계의 복원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금왕읍 오선리 일원의 한남금북정맥에 방치된 도시공원 생태계를 복원하게 된다. 이곳은 무단 경작이 난무하고 생활쓰레기 등의 지속적인 투기·적치로 경관 훼손 및 환경오염이 유발되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휴식처와 생태체험 및 교육을 위한 생태 쉼터, 탐방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단절된 한남금북정맥 생태축을 연결하고 생태거점 기능을 회복해 생물의 다양성 증진과 보전에 기여할뿐 아니라 휴게공간, 체험, 교육 등 탐방 시설을 설치하여 공원을 찾는 많은 지역주민의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생태계보
[충북일보=음성]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음성품바축제 홍보의 일환으로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 이벤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일 신재흥 음성예총 회장을 시작으로 릴레이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기창 충북도의원이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원을 지목하면서 삼성면의 참여가 시작됐다. '사랑 나눔 릴레이 이벤트'는 3가지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수행하는 방식으로 미션으로는 포토프레임 앞에서 품바의상 착용 및 분장하고 음성품바축제 홍보하기, 품바타령 30초하기, 품바댄스(플래시몹) 추기가 있다. 김기창 도의원의 지목을 받은 최용락 군의원은 포토프레임 앞에서 음성품바축제 홍보하기 미션을 수행했으며, 다음으로 권혁모 삼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목해 품바분장을 하고 삼성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품바타령 30초하기 미션을 수행했다. 그다음으로 김남국 삼성면 이장협의회장을 지목해 이장협의회장이 어떤 미션을 수행하고 다음 미션수행자로 누구를 지목해 릴레이 이벤트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설성로타리클럽 등이 12일 음성군수 집무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정복동 다문화센터장, 석홍기 로타리클럽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 및 단체는 협약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과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생활 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다문화가족과 원주민 간 정기교류로 사회통합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오는 4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하고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집수리 봉사도 병행키로 했다. 조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결혼이민자와 원주민 간 소통 창구 마련으로 사회 통합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 이장협의회는 12일 청천면사무소에서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지지 및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했다. 이날 청천면 이장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괴산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성공하는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히고,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문구 리우회장은 "괴산은 대한민국의 중심부로 교통의 요충지이자 청정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 제공이 가능하고, 해발 250m에 위치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로서 타 지자체보다 경쟁력이 있다"며 "괴산군이 축구종합센터를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충북도민 모두의 전폭적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정 유기농업군인 군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서면 심각한 환경파괴로 이어져 주민의 생존권과 군의 존립 근간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며 "온 군민이 혼연일치가 돼 소각시설 설치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한철 청천면장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지지 및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에 적극 동참해 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