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농협괴산군지부는 18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농가주부모임괴산군연합회(농협육성봉사단체) 임원 및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한 공명선거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괴산읍 재래시장을 방문해 방문객 대상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병일 지부장은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께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 및 공명선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선발 위촉장을 수여하게 됐다"며 "선정된 서포터즈는 오느 25일까지 재래시장, 경로당, 마을회관, 하나로 마트 등을 방문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빈집 방치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2019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관내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천만 원의 자체재원을 확보, 30동의 빈집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빈집 철거비용으로 1동당 1백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에는 관내 1년 이상 방치돼 재해발생과 범죄우려가 있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택 및 건축물이 해당된다. 이중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경우에는 군 환경위생과에서 추진 중인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주거지별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칙적으로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상 소유자가 신청 가능하나, 직접 방문이 어려우면 위임장을 받아 대리인이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기존 소유자가 사망했을 경우 연고자가 제적등본 상 직계비속의 동의를 받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자 중 선정기준표에 따라 각 항목별로 평가 후 점수의 합이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평가항목은 건축물의 구조, 노후 정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 소득 증대를 위해 육성하고 있는 강소농 신규 경영체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으로 소규모 농가의 유형에 맞는 경영개선 목표 설정으로 부농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영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심화교육에서는 모집된 경영체의 수준을 진단한 후 후속 교육으로 △체험농장, 공동판매, 법인화 등 공동사업모델 발굴 △6차산업 사업자 인증, 교육농장 품질인증 등 각종 인증 △공모사업 등 관심 유형별로 학습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자율모임체 활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농업경영체가 표준진단(품목별 경영 진단표)과 역량진단(경영관리 역량 진단표)을 통해 경영의 기본개념 이해를 토대로 농장에 맞는 경영계획서, 실행보고서를 작성하고 경영체로서의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다져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신청서를 농기센터에 제출하고 다음달 19일 기본교육을 수료하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2019 치아사랑 건강관리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주민 4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수요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개인생활습관, 건강지식부족 등이 꼽혔다. 이에 건강에 대한 생활습관을 비롯한 의식 및 행태를 개선, 주민 스스로의 구강질환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에 치아사랑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게 군 보건소의 설명이다. 이번 치아사랑 건강관리사업은 지난 11일 장연면 오가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 및 노인정 등 24곳에서 진행된다.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를 비롯해 보건지소 담당자가 직접 마을을 방문해 구강상담은 물론 바른 칫솔법, 틀니사용법 및 관리법, 불소도포, 구강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조기치료를 통한 구강불편요인을 최소화하고 건강지식 전달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건강예방사업으로, 특히 시린 이 완화와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잘 활용토록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소형 굴삭기 및 드론 면허 취득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해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소형굴삭기 교육에 70명, 드론 교육에 12명 등 총 82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용 소형굴삭기는 농업현장에서 효율성이 뛰어나고 활용범위가 넓어 수요가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군에서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의 굴삭기(3t 이하) 대여 문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드론교육이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병해충 방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후 굴삭기 및 드론 면허를 취득한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임대해 줌으로써 농기계 활용성을 높이고, 농기계 운전조작 및 취급방법 교육을 통해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를 적극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하나인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는 신체적 특성 및 관광 인프라 부족으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노인에게 바우처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해당자)을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능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2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12만9천221원 이하이며, 장애인은 등급과 관계없이 보행 가능 여부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진 주민지원과장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를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여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음성군노인복지관과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치매 안전망을 확충하고 숨어있는 치매 환자 발굴 및 인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음성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기억지키미로 양성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독거노인에게 1대1로 제공하기로 했다.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1회 방문해 치매 예방 체조 및 인지 워크북 활동 등을 시행하고 인지 변화 등을 점검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군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해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에 따르면 군의 치매 유병률은 11.26%로 전체 노인 인구 1만7천733명 중 1천996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따라서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점에서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이 지역사회 자원 연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04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0회 음성품바축제 슬로건 공모전' 선정작을 17일 발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 받은 결과, 385명에 698점을 접수했다. 군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한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은 임대열(인천) 씨의 '20살의 품바! 사랑과 나눔 愛 빠지다'로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인간 사랑과 나눔을 정신문화축제로 승화시킨 음성품바축제의 20주년을 기념해 20살의 품바가 익살스러운 몸짓과 소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열정에 빠졌다는 의미를 한자 사랑애(愛)를 통해 재미있게 함축했다. 우수작은 박가원(대구) 씨의 '품바! 세상을 그리다!'로 품바의 가락들이 세상의 모든 희로애락을 그리며 인생의 삶을 표현한다는 비유의 의미를 표현했다. 다른 우수작은 김영환(보은) 씨의 '품바의 흥! 세계를 품다'로 음성에서 열리는 품바축제가 이제는 더 이상 지역의 축제가 아니고 세계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세계의 축제로 품바의 흥으로 세계를 담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장려작으로는 김준길(울산) 씨의 '품바로 얼씨구 신나you!'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작은 도서관에 운영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 운영지원은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은 뛰어나지만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운영실적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군에 등록된 사립 작은 도서관은 총 27개관이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사료, 자원활동가 보상비, 사무관리비, 홍보비 등 14개관에 총 3천300만 원을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작은 도서관 10개관에 도서구입비 총 1천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공모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서관은 음성군 홈페이지 또는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나 감곡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감곡도서관(043-871-4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사립 작은 도서관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주민들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내 음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시장형 사업인 '향기담음카페 2호점'이 오는 18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내에 향기담음카페 1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음성시니어클럽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준공과 함께 2호점을 개점을 준비해 왔다. 이번 2호점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함께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이나 직원들에게 음료와 함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기담음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음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를 위해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향기담음카페 2호점에는 음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음성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 6명이 근무하게 된다. 음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노인들의 일자리 지원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향기담음카페 2호점이 지역 명소가 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