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지원하는 올해 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대1 멘티·멘토제도를 통해 멘티의 자기관리능력 향상과 정서적지지 등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줘 건강한 멘티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멘티의 △건강관리, 건강검진, 매칭입금 등 일상생활관리 △학습지원, 교재지원 등 학교생활관리 △문화체험, 캠프 등 문화활동 등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멘티 7명, 멘토 7명 등이며,신청기간은 오는 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방문, 전화, 이메일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 대해 궁금하신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철박물관은 상설전시 일부를 '쓰임과 예술'로 개편했다. 금속은 무기에서부터 장신구까지 우리 생활 모든 곳에 쓰이는 중요한 물질로 금속을 다루는 기술에는 형태를 만드는 단조와 주조가 있으며 입사, 새김, 맞새김 등 표면을 장식하는 다양한 세공기법이 있다. 쓰임과 예술에서는 일상에 쓰이는 물건에도 장인들의 창의성이 더해져 명품이 되고, 물성이 다른 재료와의 조화를 통해 쓰임과 예술을 넘나드는 현대 금속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철박물관은 지난 1일 이벤트로 관람객 선착순 4팀(4인 기준)에게 '아이엠 럭키박스(I'M Lucky Box)'를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박물관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iron_museum), 전화(043-883-2321) 등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군수는 이번 순방 기간에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실현하기 위한 군정운영방향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특히,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면사무소(주민센터) 신축 △하천 정비 △도로 확·포장 △광역 상수도 확충 △하천 제방 정비 등 안전·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주로 생활 불편사항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또한 △문광면 양곡은행나무 테마공원 및 둘레길 주변시설 조성 △사리면 백마권역마을 축제장 기반시설 지원 △연풍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소방센터 건립 △괴산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및 마을방송시설 설치 △장연면 우령·신대마을회관 보수 및 시내버스 노선 증설 △칠성면 가뭄해결 양수장 및 낙석방지시설 설치 △청안면 공영주차장 조성 및 도시계획도로 인도 정비 △불정면 도로포장 및 농기계 세척시설 설치 △감물면 구름다리 및 CCTV 설치 △청천면 신월·구룡천 하천 정비 및 보조사업비 증액 △소수면 몽촌리 소류지 원형복원 및 입암2리 상여동천
[충북일보=음성]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자기방어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된 도시를 지향하는 음성군 여성친화도시사업 '자기방어교육프로그램'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또는 위기상황에 여성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신체 대처능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고양시키고 나아가 여성을 무기력한 존재로 여기는 사회의 고정관념을 깨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자기방어훈련은 여성이 실제로 공격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처할 지를 배우는 훈련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능동적으로 변화시켜 여성들이 부당한 폭력에 맞설 수 있는 내적, 신체적 힘과 건강을 기르고 젠더폭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신체적 방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초체력 훈련 및 기본 기술 습득, 맞춤형 기술훈련에 이르는 다양한 구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음성군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2일부터 5월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13회기로 진행되고,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변나영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자기방어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영양사가 포함된 식재료 검수요원 6명과 배송차량 10대를 투입해 지역 내 국공립 유치원, 초·중·특수학교 중 28개 조리학교 7천648명의 학생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한다. 특히 올해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되어 초·중·고·특수학교 8천672명의 학생에게 중식 1식에 대한 급식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무상급식 필요예산 39억9천여만 원(도·군비, 교육청 예산) 중 부족예산 7억6천만 원을 추경에 확보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4개의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지역 산 농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자체적으로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 친환경 쌀 구입 차액 1억200만 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자재를 공급받는 초·중·특수학교에 추가 식재료비 지원과 지역농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3억1천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내 우수 친환경 농·축산물의 소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7~28일 2일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사업대상자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범사업 사전교육은 시범사업 대상자에게 사업의 추진목적과 절차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전 발생될 문제점을 점검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교육은 보조사업 추진요령과 집행절차 및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에 대해 사업을 주관하는 과별로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전만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업대상자에게 "보조사업의 집행, 이행절차를 숙지하고 시범요인이 드러나도록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농업 신기술의 빠른 보급과 철저한 사업추진을 통한 인근 농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시범농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시범사업은 66개 사업 103개소로 103명의 농가가 참여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예산에 대한 '2019회계년도 괴산군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군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재정공시제도란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연 2회(2·8월) 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괴산군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예산규모는 총 4천1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8억 원이 증가했으며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 267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3천162억 원 △내부거래 및 보전수입 200억 원 △기타 특별회계 및 기금 551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재정공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수박작목회에서 28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권오용 금왕수박작목회 대표는 "이번 성금은 금왕수박작목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진 것으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금왕수박작목회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품종 개량 및 보급에 힘쓰며 금왕읍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지난 26일에는 금왕읍 소재 (주)세라에이치티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형기 세라에이치티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로 지역과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고 그 보답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라에이치티는 금왕읍에 본사를 두고 친환경 세라믹 건축자재를 생산, 시공하는 기업으로 저소득층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고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권순갑 금왕읍장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9시30분 소수면 순방.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괴산군체육회 제9차 이사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스포츠클럽 정기총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칠금금릉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정기총회 참석.오전 11시 유원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유원대 입학식 참석.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충북도립대학교 입학식 참석. 오후 2시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자원봉사 출발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28일 오전 11시 증평읍 남하 2리에서 열리는 태극기마을 선포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4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성인문해교육 초등학교인정 졸업식 참석.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27일 본교 대운동장에서 신입생 1천566명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류정윤 총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선서, 교표 수여, 학생증 수여, 보직교수 및 학과장 소개,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입생 대표로 전체수석을 차지한 치위생과 김윤정 학생이 신입생 선서를 했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는 실용음악과 재학생이 축하공연을 펼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강동대 대표 캐릭터인 '강동이'가 신입생 대표로 학생증을 수여 받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입학식이 끝난 후 학과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학과 교수 및 학회장 소개, 학과 동아리 소개, 신입생과 재학생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장, 대학생활 안내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류 총장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다양한 능력을 키우며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며 "학내 구성원 모두가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신입생을 격려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