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영농 폐기물 및 논·밭두렁의 불법 소각을 금지해 달라고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음성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올해 화재출동 149건 중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출동은 43건으로 전체 화재출동의 2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음성소방서에서는 논·밭두렁 불법 소각에 대해 단속을 실시할 것이며 미 신고자에 대해서는 '충청북도 화재예방 조례'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논·밭두렁 소각 행위가 증가하고 있으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만큼 영농 과정에서 발생한 폐비닐 등은 소각하지 말고 수거해 마을 집하장으로 배출하고 영농 부산물은 퇴비로 사용하는 등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희망을 이루는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을 이루는 청년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발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인건비 및 정착금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정착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이다. 정부의 청년일자리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괴산군이 선정(총 사업비 5억7천500만 원)되면서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구인기업과 1대1로 일자리를 매칭해 줄 계획이다. 특히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에게는 최대 10개월까지 1인당 월 200만 원(기업부담 10% 포함) 한도로 인건비가 지원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는 10개월 근무 후 지역정착 지원금으로 600만 원(6개월 분할지급)을 지급받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활성화시켜 민선 7기 군정비전인 '젊은 괴산 행복한 군민'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농업인과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인터넷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e-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 급격한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농업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괴산군민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주 2회(월·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월 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네이버 플랫폼, SNS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농산물 판매를 위한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마이소호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농산물 판로구축 및 홍보전략과 소비자분석 등 마케팅 전반에 관한 이해를 통해 e-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업인 스스로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이 끝나면 농업인 스스로 다양한 e-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들어서면 화려한 색감의 꽃 그림, 새와 여인의 그림 등 다양한 민화 작품이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민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가 한창인 금왕읍 청사 로비에는 작품을 감상하는 주민들의 눈길이 분주하다. 금왕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화는 20여명의 수강생들이 매주 목요일마다 그림을 그리고 있다. 민화는 창의적이면서도 현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미술 분야로 미숙하면 미숙한 대로 작가의 본성이나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장영란 민화 프로그램 회장은 "민화를 그리고 있는 순간만큼은 어떤 고민이나 걱정도 잊을 수 있다"며 "마음의 여유도 누릴 수 있고, 작품을 통해 성취감도 맛볼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민화 프로그램 전시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18일부터는 유화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금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양한 전시 기회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수강생들의 역량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증획득 분야는 시스템 인증(ISO 9001, ISO 14001, ISO 22000, TS 16949, HACCP), 혁신형 인증(MAIN-BIZ, INNO-BIZ, 벤처기업), KFI(소방인증)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이다. 기술인증을 보유하게 되면 금융지원 우대, 각종 정부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증에 따른 파급효과가 크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지난 7일 공고일 기준 음성군 내 공장등록 및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 제조업체이다. 지원금은 총 신규 인증획득 비용의 70%,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군은 자체획득이 어려운 소기업과 창업기업을 우선 지원해 기업경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지역경제>기업지원 게시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음성군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 관련 문의는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43-871-3623)으로 하면 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공직 비리 예방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율적 내부통제는 외부 감사에 의한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 체계를 보완하고 스스로 비리를 상시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군은 효과적인 자율적 내부통제를 위해 △청백-e △자기진단(self-check) △공직자 자기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e-호조), 지방인사, 새올 등 지방행정시스템의 데이터와 연계해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나 행정착오,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다. 자기진단 시스템은 보건, 환경, 건축 등 각종 인·허가 관련 비전산 업무에 대해 업무절차상 문제점, 법령상 의무 이행 여부 등을 확인, 진단표에 따라 스스로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은 직원의 공직윤리 활동실적(봉사활동, 청렴교육 수강 등)을 계량화해 관리하는 제도다. 특히 철저한 공직 비리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3개 분야로 구분, 운영방법과 단계별 업무처리절차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2019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22명을 모집하는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푸드뱅크 마켓운영 도우미사업 △청소년문화의집 환경미화사업 △장애인무료급식 도우미사업 △공공시설물 환경정비사업(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수옥정, 괴강관광지, 한운사기념관) △폐자원 재활용품 선별작업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시설물 관리사업 △초화류·관목류 식재지 제초작업 △도시공원정비사업 △우렁이양식장 운영사업 △유기농생태체험관 관리사업 △괴산읍 시가지 환경정비사업 △청소년 북카페 복지사업 등 16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2019년 4월 1일 기준) 괴산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건물·주택)이 2억 원 이하인 자에게 주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챙겨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일자리에 꼭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직접 선택한 사업장에 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접수하고 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사가 찾아가는 사업으로 5인 이상의 마을(행정리) 주민, 회사 재직자, 학교의 학부모 등이 대상이다.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먼저 학습공간을 확보하고 올해 음성군 평생학습 강사 목록 중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와 일정을 조율해 강사가 찾아가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평생학습과(043-871-3144)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수강기간 내 1회 이상의 재능기부 활동, 성과 공유 활동을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함께 배우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공동체의 재능기부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지역에 활력이 넘치는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저출산 시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兒童手當)'이란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지급하는 사회복지급여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아동수당은 만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소득·재산 하위 90%인 가구에만 지원했으나 지난 1월부터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부모의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보편적으로 지급한다. 한 번도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오는 3월 말까지 신청할 경우 4월 25일에 첫 급여를 받으며 1월부터 4개월분 수당을 한 번에 소급해서 지급받게 된다. 지난해 아동수당을 신청했지만, 소득이나 재산 등의 이유로 제외된 경우에는 읍·면 담당자가 직권으로 신청하므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급대상의 범위가 확대되어 보편지급이 4월에 첫 시행된다"며 "대상 가구가 빠지지 않고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수당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함께 꿈꾸며 ONE하는 세상 만들기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장애인권교육, 흰 지팡이, 휠체어 등 보장구를 체험하는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모두가 다르게 태어난 것과 같이 장애인도 조금 다를 뿐 존중 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관계자는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이 학생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을 인정해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가 되기 바란다"면서 "단 1명이라도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 참여 및 문의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가족지역옹호팀(043-883-2900)으로 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