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환경보전대책협의회'가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환경보전대책협의회'는 청정지역인 괴산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가꿔 나가기 위해 지역주민 주도로 꾸려진 단체로,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관내 주민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발족됐다. 이날 발대식은 협의회 회원 및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괴산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노력하고, 청정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자"며 "지역주민들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는 "청정괴산의 이미지를 해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지역의 최대 현안인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저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분들께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 회원 A(53)씨는 "자연환경 훼손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협의회가 앞장 서 대 군민 계도 및 홍보·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1시 군 보건소에서 열리는 한국외식업 괴산군지부 정기총회 참석. 오후 2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9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제112회 음성장학회 이사회 주재. 오후 2시 무극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음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참석.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토론 및 의사결정회의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동이면 우산2리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창조적마을만들기 복지센터 준공식 참석. 오전 11시 옥천읍 명가에서 열리는 6·25 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3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 도지사 순방·도민과의 대화'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3분 와인터널에서 열리는 생활개선회 임원 특별교육 참석. 오전 11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3월 금요회의 주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괴산 실현'을 위해 경도인지장애인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 및 가족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도치매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치매가족교실 등이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기억지킴이 쉼터'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억지킴이 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해 치매환자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주1회(3시간) 운영되는 '기억지킴이 쉼터'는 전문적 인지재활 프로그램(전문강사를 통한 직접서비스)이 제공되는 사업으로, 13주간의 일정으로 오는 5월말까지 계속된다. 또한 치매가족 자조모임인 '마중(마음의 중심)'은 치매환자가족의 감정이해 및 적절한 감정표현을 통한 정서적 부담감 해소와 참여자 상호 간 사회적 지지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 시작해 내달까지 6주간(주1회·2시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잘 지낼 수 있도록 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경기불황에 따라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경영을 돕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POS System(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 지역 내 창업 후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사업자로 사업장 면적이 99㎡ 미만인 업체이다. 다만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점포 20여곳을 선정해 사업비 80%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비 20% 이상과 지원한도 초과금액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군은 매출기준, 사업 영위기간, 시설현황 등 심사기준에 따라 영세한 업체를 우선 선정해 4월 말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음성군청 경제과(043-871-3613)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앞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음성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270차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지영호 충북도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장 및 단원, 음성경찰서, 한국소비자원, 충북도와 음성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음성전통시장과 수봉초등학교 주변에서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신문고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군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제품안전 등 5개 분야별 일제 단속 및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안전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군민께서는 안전문화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해 주민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 토론 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관내 도시지역인 괴산읍, 연풍면, 청천면 등의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 등의 쇠퇴진단을 통해 괴산군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장기 계획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핵심이라고 군은 강조한다. 군은 도시재생의 정책방향 및 목표를 고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인구유입, 지역주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크고 지역 스스로 도시재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는 △일반근린형 1개소(괴산읍 소재지 일원) △우리동네살리기 1개소(괴산읍 동부리 일원) △주거지지원형 2개소(연풍면 행촌리·삼풍리 일원, 청천면 청천리 일원) 등 총 4개 지역이다. 이차영 군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9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성공적인 농업창업을 위해 저금리로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신청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에 대해 사업자선정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층면접을 거쳐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한 총 지원금액은 3억4천만 원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의 대출금리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업자로 선정되면 15년간 타 지역으로 이주할 수 없고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해 귀농을 충실히 준비하고 괴산군에 잘 정착할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귀농인 도우미 지원사업 등 실질적으로 귀농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귀농·귀촌사업을 적극 시행할 계획"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민들의 농업 활동 편의를 위해 가뭄을 대비한 정비사업과 기반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가뭄대비 정비사업은 양수 장비 점검 및 수리를 통해 총 50여개의 고장 난 양수기를 정비하고 각 읍면에 9개의 관정을 개발하는 등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기반조성사업에 총 71억 원을 투입해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사업 내용은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8억 원 △용배수로 정비 25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 12억 원 △지표수보강 개발사업 7억 원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19억 원 등으로 군은 농업활동에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요양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2019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2019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사업에 전문요양보호사 과정이 선정돼 제3차 과정을 실시하게 됐다. 제3차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서도 제1, 2차와 같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드는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으로 6천500만 원(국비 5천만 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만 48세 이상 중장년 음성군민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결혼이주여성, 모자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가산점을 적용해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 후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금왕읍 음성시니어클럽( 043-883-8007)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창출사업은 이론 및 실습 등 25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성실하게 교육을 수료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 의지가 높은 교육생을 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휠체어 탑승 장비를 갖춘 차량 2대를 추가로 도입해 11일 음성군청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호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콜택시 차량 인도식'을 갖고 확대 운행에 들어갔다. 장애인 콜택시는 음성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이동권 보장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위탁 협약을 맺어 운영해 왔다. 군은 이번 증차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콜택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수단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1, 2급 장애인 및 3급 장애인 중 몸이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을 받는 자와 65세 이상의 노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8)에 사전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이 1km 1천100원으로 일반택시와 비교하면 약 60% 저렴하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콜택시의 지속적인 증차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실질적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