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m)는 24일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와 위성 DMB 시청이 가능한 ‘네비게이션 위성 DMB폰(모델명 LG-SB19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이번 ‘네비게이션 DMB폰’은 전국정밀지도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칩을 내장해 별도의 차량용 키트 없이도 실시간 길안내가 가능하다. 또한 사고 다발 지역과 속도 제한 지역을 미리 알려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서비스를 비롯해 정체 구간 교통 정보, 보행자 길안내 서비스,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광시야각 LCD’를 채택해 상.하.좌.우 170도 옆에서도 선명한 시청이 가능하며, ‘모바일 XD엔진’을 적용해 시청 화질을 높였다. 화이트 컬러의 슬라이드 디자인으로 심플함을 강조했으며, 제품 전면에 은색의 네비게이션 버튼과 푸른 색의 LED버튼을 배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네비게이션 위성 DMB폰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는 휴대폰의 한 형태”라며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는 휴대폰 기술력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
속리산고속 등 도내 3개 운수업체가 2007년도 교통안전 우수업체에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4일 전국 16개 시.도와 공동으로 전국의 3천800여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중 과거 5년간 교통사고가 낮은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모두 76개 업체를 ‘2007년도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도내 업체는 속리산고속(대표 송봉면.청주)과 보람관광운수(대표 김철수.진천), 음성택시(대표 반재국) 등 3개 업체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시.도에서 실시하는 2007년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되며,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차량전면에 건설교통부와 시.도가 공동 선정한 ‘2007년도 교통안전우수회사’ 마크를 부착, 운행하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안전 우수업체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는 한편, 교통사고를 많이 내는 운수업체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진단을 받게 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 강화를 통해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 2002년부터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 줄이기 인센티브제의 일환으로 교
지난해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화폐 발행액은 감소한 반면 환수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에 따르면 지난해 화폐 발행액과 환수액은 각각 7천814억원, 4천591억원으로 2005년에 비해 발행액은 599억원(7.1%) 감소한 반면 환수액은 637억원(16.1%) 증가했다. 또한 화폐순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천236억원이 감소한 3천223억원 이었다. 화폐 발행액이 감소한 것은 일부 금융기관이 현금수송 인력과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현금 보유한도를 확대 운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폐 환수액이 증가한 것은 설과 추석후 환수규모(전년동기비 +450억원)가 크게 늘어난 데다 타 지역으로 환수되던 일부 신협 자금이 충북으로 환류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충북지역의 화폐환수율(환수액/발행액)은 58.8%로 전년 동기 보다 11.8%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화폐 발행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5,000원권은 새 5000원권 발행의 영향으로 발행액이 97.5%(156억원) 증가했다. 권종별 발행비중은 10,000원권, 5,000원권, 1,000원권이 각각 93.3%, 4.1%, 2.6%이며, 환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