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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회의원, 재선 도전 성공

"제천·단양 유권자 뜻 받들어 의정활동 펼칠 것"
이경용·이근규·권석창, 낙선 아쉬움에도 감사 인사 전해

  • 웹출고시간2024.04.11 14:15:32
  • 최종수정2024.04.11 14:15:32

엄태영 당선인 부부가 11일 오전 출근길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이 당선하며 제천·단양에서 12년 만에 재선 의원이 탄생했다.

특히 엄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며 11대 때 전국구로 당선돼 제12대 총선 승리로 재선 고지에 오른 이춘구 의원에 이어 36년 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엄 의원은 "새로운 도약을 갈망하는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켜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가 끝난 만큼 모든 후보자가 왜곡과 폄훼가 아닌 희망을 주는 정치로, 화합하고 단합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그는 "제천시민과 단양군민께 약속드린 것처럼 한반도의 중심 제천·단양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두를 바쳐 일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제천·단양 시·군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낙선 후보자들도 지지자들과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주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우리 지역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며 "엄태영 후보님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당을 떠나서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길을 함께 찾고 돕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는 "제천시, 단양군 주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모두 제가 부족한 탓이며 함께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무소속 권석창 후보는 "어려운 줄 알면서도 지지해 주신 4천600여 명의 지지자 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실보다는 당위성을 우선하고 그런 기준으로 살아가면 결국 승리한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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