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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마칼루' 정복 위해 출국

세계에서 5번째 높은 봉우리

  • 웹출고시간2024.04.08 17:33:51
  • 최종수정2024.04.08 17:33:51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8일 발대식을 열고 마칼루 등정에 대한 의지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8일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마칼루' 정복을 위해 출국했다.

변상규 원정대장과 조철희 등반대장 등을 필두로 한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는 8일 출발해 오는 5월 20일 인천으로 귀국하는 41일간의 여정을 발표했다.

마칼루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서 남동쪽으로 19㎞에 위치한 해발 8천463m 높이의 봉우리다. 빙설의 혼합지역인데다 가파른 경사면과 눈사태의 위협으로 등반하기 어려운 고봉에 속한다.

원정대는 극지법과 세미알파인 스타일로 마칼루 북서벽로 루트를 오를 예정이다.

이번 등반은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의 '히말라야 8K 14좌 완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충북 산악인의 기개를 널리 알리며 충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극한의 도전을 통한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조철희 등반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2년여 간 멈춰있던 여정을 다시 시작했다.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휴식 기간동안 나름의 준비를 철저하게 마쳤다"며 "주변의 염려와 응원에 힘입어 안전하게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히말라야 8천m 이상 14좌 완등에 나서고 있는 원정대는 지난 2000년 에베레스트에 이어 2019년 4월 안나푸르나 등정을 시작으로 가셔브롬 1봉, 마나슬루, 로체, 다울라기리까지 총 6개의 봉우리를 등정한 바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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