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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뽑는 세종시 내년 총선후보자 난립

예비후보등록 12일 전후 출마선언 봇물
세종시선거구 국힘·민주 10여 명씩 거론
등록 첫날 7명 예비후보 이름 올려
정당별 공천경쟁 치열할 듯

  • 웹출고시간2023.12.12 17:36:49
  • 최종수정2023.12.12 17:36:49

이준배(왼쪽) 내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가 12일 세종시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충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충북일보]내년 4월 10일 치러질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되면서 세종시선거구 출마예정자들의 출마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세종시에서 가장 먼저 내년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금택(70)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다.

서 전 의장은 지난달 30일 내년 총선 '세종시을'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12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쳐 같은 당 소속 강준현 현역의원과 공천경쟁을 예고했다.

이어 국민의힘 이준배(54)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하고 이튿날 예비후보로 세종시선관위에 등록했다.

민주당 이태환(37) 전 시의회 의장은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12일 오전 세종시을 선거구, 노종용(47)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대한민국과 세종시를 정상으로 되돌리겠다"며 세종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노 부의장은 이날 세종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이강진(61)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도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 실에서 세종시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총선출마를 예고한 국민의힘 소속 성선제(57) 세종미래포럼 이사장은 12일 세종시선관위에 세종시갑 선거구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조관식(66) 세종시민포럼 이사장도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세종시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밖에 △박범종 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 △배선호 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 기획위원이 예비후보자 명부에 등록됐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비서였던 민주당 신용우(37) 전 ㈜세이프티코리아 본부장은 오는 18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세종시을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

민주당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도 내년 총선을 겨냥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 송아영(59) 세종시당위원장과 류제화(39) 당협위원장도 예비후보자 등록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세종시 선거구는 세종시갑과 세종시을 등 2곳이다. 선거구별로 각 1명씩 국회의원 2명을 뽑는다.

세종시갑에 포함된 행정구역은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도담동, 보람동, 새롬동, 대평동, 소담동, 다정동, 반곡동, 나성동, 어진동 등 13개 면·동이다.

세종시을 행정구역은 조치원읍, 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 해밀동 등 11개 읍면동이 포함돼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세종시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60) 당선자 등 6명이 출마했다. 세종시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59) 당선자 등 4명이 출마해 경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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