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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선8기 투자유치와 일자리 성과

1조4천200억 원의 투자유치와 1천880명의 고용창출 달성
산업기반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에 속도 내기로

  • 웹출고시간2023.12.05 14:05:02
  • 최종수정2023.12.05 14:05:02

음성군과 ㈜JR에너지솔루션이 지난 4월 충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병옥 군수, 오덕근 ㈜JR에너지솔루션 대표,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1조4천200억 원의 투자유치와 1천88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디에스테크노, ㈜렉쎌, ㈜JR에너지솔루션, ㈜유한양행, ㈜오라스, ㈜와이에스생명과학, ㈜LG생활건강 등 22개 업체다.

지난달 투자협약한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장비용 핵심부품인 석영·실리콘·실리콘카바이드를 제조·가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에 납품하는 반도체 부품 제조사다.

이 업체는 2027년까지 음성에 1천504억 원을 투자하고 10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OLED 발광 물질 재처리·완제품 생산 기업인 ㈜렉쎌은 성본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531억 원을 투자하고 70여 명을 채용한다.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 기업 ㈜JR에너지솔루션은 음성에 5년간 3천56억 원에 이르는 투자와 함께 300명에 달하는 채용 계획을 밝혔다.

국내 유일 프로스타글란딘 제조 기술을 보유한 ㈜와이에스생명과학은 6년간 1천500억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150개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금왕산업단지에 624억 원을 투자, 114명을 채용해 중부권 물류 허브기지 구축을 위한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커머스(상거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금왕산단은 준수도권 입지와 뛰어난 교통 인프라로 국내 거점 물류단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군은 이와 함께 중부권 핵심 산업도시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고자 젊고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또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조성 중인 산단을 조속히 완공하고 산업기반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군은 민선 8기 8조5천억 원 투자유치와 1만3천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약 기업 등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앞두고 있다. 반도체·이차전지 기업과도 투자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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