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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빈대 확산방지 위한 업무협약

방역소독 전문업체 7곳 참여

  • 웹출고시간2023.12.03 12:54:11
  • 최종수정2023.12.03 12:54:11

충주시와 지역 내 방역소독 전문업체 관계자들이 빈대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충주시보건소 다목적 회의실에서 지역 내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빈대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국적인 빈대 확산으로 시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빈대 발생 가구 또는 주변에 대한 선제적 방제로 불안감 해소, 빈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방역소독 전문업체는 △이엠시스템 △㈜벡스원 △㈜좋은사람들 △민성개발주식회사 △다솔위생방역 △㈜푸른솔휴먼케어 △㈜세스코 등 7곳이다.

시는 협약을 통해 빈대 가구가 발생하면 발생 위치와 현황 등 가구 정보를 방역소독 업체에 제공하고, 방역소독 업체는 요청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해 효과적인 빈대 방제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와 방역업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빈대 차단 방역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빈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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