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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7천598t 정부인수 추진

  • 웹출고시간2023.11.30 17:49:45
  • 최종수정2023.11.30 17:50:02
[충북일보] 충북도는 12월 29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정부 인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총물량은 3만682t이다. 이 중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벼는 2만3천84t이고 산물벼는 7천598t이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한다.

도는 농협 등 업체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불안 심리 확산 완화를 위해 산물벼 전량을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이고할 계획이다.

정부는 시·군별 산물벼 수분 함량,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여건과 불안정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여러 차례로 나눠 산물벼를 인수하게 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물벼 정부 인수는 도내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입 현장에 안전모,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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