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1.30 17:54:44
  • 최종수정2023.11.30 17:54:44
[충북일보] 충주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 25~12. 1)을 맞아 지역 내 여성폭력 관련시설인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충주성폭력상담소,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등 3개소와 함께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및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시는 30일 충주 롯데시네마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김정은 감독의 영화 '경아의 딸' 무료 상영,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또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여성폭력,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벌였다.

아울러 충주성폭력상담소 주최로 진행된 '제7회 아동 청소년 건전한 성문화 포스터 공모전'의 입상작을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충주시청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폭력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여성 폭력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