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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예결 특위, 내년도 예산안 심의

어렵게 확보한 소중한 예산 조금도 낭비 없이 사용

  • 웹출고시간2023.12.04 14:01:44
  • 최종수정2023.12.04 14:01:44

제32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가 2024년도 본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32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가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본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내년도 단양군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4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4천283억 원으로 2023년도 본예산 대비 약 9억 원 정도가 증액됐다.

국내외 경기둔화로 인한 국세 수입 감소 등으로 지방교부세가 대폭 줄어든 힘든 상황에서 편성된 내년도 본예산안은 건전재정의 기조를 유지하며 민선 8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군정 실현을 위해 분야별 균형감을 가지고 사업 추진의 시급과 필요성을 고려해 재원을 배분해 제출됐다.

김혜숙 위원장은 "군 재정 여건을 감안해 어렵게 확보한 소중한 예산들이 조금도 낭비됨 없이 군민 행복 만족과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적재적소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상정된 예산안을 자세히 살펴 내실 있는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결 특위에 상정된 2024년도 본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 제32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로 확정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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