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2.04 16:35:59
  • 최종수정2023.12.04 16:35:59

4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가 청주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4일 청주 오창 소재 충북테크노파크(TP)에서 센터 개소식에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무역·투자 분야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충북TP 1층에 마련됐다. 도내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과 해외바이오 발굴, 수출 애로 해소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4개의 특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위한 마케팅실, 바이어 상담이 가능한 무역상담실, 센터 이용자 교류 공간인 디지컬 카페 등이다.

이 센터는 도의 적극적인 유치 추진으로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청주에서 개소했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 무역은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고 해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충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가 도내 기업의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지난해 서울, 경북 구미, 대전에 센터를 조성했다.

올해는 충북을 비롯해 6곳을 추가하는 등 오는 2027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