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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1 15:59:14
  • 최종수정2023.12.11 15:59:14
[충북일보] 청주시 문의면 주민들이 "대청댐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완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지역 주민들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청댐이 건설되고 상수원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서 40년 이상을 각종 행위금지·제한으로 인해 주민의 재산손실을 비롯해 생존권 위협, 경제적 손실로 소멸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댐 하류에 거주하는 450만의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문의면 전체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규제를 받고 있지만 정작 문의면에는 아직도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고통받는 마을이 있다"며 "이는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북도 그리고 청주시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기술과 예산이 부족했던 40년 전에는 규제로 상수원을 보호해야 했지만 이제는 환경기초시설을 점검하고 현재의 기준에 맞는 규제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주민의 아우성에 '상수원보호구역이라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메아리 말고 주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들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마을 상수도 보급 △환경정화시설 설치 △취수탑 설치 △주민지원사업비 확대 등을 요구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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