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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다음 달 2일 정식 개장

막바지 점검 한창…12일부터 회원 모집

  • 웹출고시간2023.12.07 11:23:26
  • 최종수정2023.12.07 11:23:26

음성반다비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2일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정식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음성읍 체육공원길 36)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총사업비 236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5천190㎡ 규모에 실내체육관, 수영장, 다목적실을 갖췄다.

수영장은 길이 25m 규모의 7레인으로 구성돼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된다.

체육관과 다목적실은 1월 중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집할 계획이다.

다목적실 프로그램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재활교육 등을 운영한다.

수영장 신규 회원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등록을 받는다.

이어 30일까지는 다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요금은 성인 1회 4천 원, 월 사용료는 자유 수영 5만 원, 강습 6만 원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경로자는 50% 할인한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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