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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산타들, 충북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 선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2023 산타원정대 in 충북 선물포장식'
10개 기업·기관 후원금 전달… 성탄 카드·소원선물 포장도

  • 웹출고시간2023.12.06 16:49:19
  • 최종수정2023.12.06 16:49:19

6일 열린 '2023 산타원정대 in 충북 선물포장식' 참석자들이 도내 보호대상 아동들의 행복한 연말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6일 청주 지웰시티몰2에서 '2023 산타원정대 in 충북 선물포장식' 행사를 열었다.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충북지사 표창 수여, 후원금 전달식,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식으로 진행됐다.

충북지사 표창은 △박태준 삼주전기㈜ 대표 △충북신협 △㈜한화/글로벌 보은사업장 △㈜아이티엠반도체가 받았다.

이어 △㈜에이티에스(1천300만 원) △㈜LG에너지솔루션(2천만 원) △㈜에코프로(500만 원) △㈜현대바이오랜드(700만 원) △㈜한화/글로벌 보은사업장(500만 원) △㈜아이티엠반도체(200만 원) △충북신협(500만 원) △농협은행 충북본부(1천만 원) △㈜선우켐텍(300만 원) △삼주전기㈜(200만 원) △위너스푸드(1천만 원 상당 물품) 등 총 10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선물 포장식에는 100여 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초록 산타로 참여해 성탄 카드를 작성하고 아동에게 전달할 소원선물을 포장했다. 기념공연도 함께 열렸다.

이날 포장된 선물은 도내 가정위탁아동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진 초록우산 충북후원회장은 "충북에서 처음 진행되는 산타원정대 포장 행사라 뜻깊다"며 "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관심과 참여로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보호대상아동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개인·기업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연말 캠페인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산타원정대 행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소원선물, 난방비 등을 지원한다. 이 캠페인은 모금 금액 2억 원을 목표로 '1사 1아동 난방비 후원(30만 원 이상)'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총 1억1천500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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