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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먹거리 지수평가 '대상'

싱싱장터·공공급식센터 운영 성과
신선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공로

  • 웹출고시간2023.12.07 10:10:45
  • 최종수정2023.12.07 10:10:45
[충북일보] 세종시가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한 공로로 정부의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에 관한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확산 정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5대 과제 14개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지자체가 선정됐다.

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 지역 내 우선소비 △지역농산물 가치확산 △먹거리 지속 가능성 제고 등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를 받은데 이어 올해 지역 먹거리 정책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S등급)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는 2014년부터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지역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싱싱장터 1·2·3호점을 운영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4호점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싱싱장터는 하루 평균 4천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11월 기준 누적매출 2천200억 원을 달성했다. 소비자 회원 7만5천 명, 참여농업인 1천195명이다.

또한 지난 2020년 10월 공공급식센터를 개장해 지역 학교·기관 168곳에 지역농산물을 공급 중이다.

세종시는 이같이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는 등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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