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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6 17:53:56
  • 최종수정2023.12.06 17:53:56

이범석 청주시장이 6일 기자간담회에서 올 한해 시가 추진했던 사업들을 자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시민들에게 드린 약속들이 어느정도 실현이 돼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염원했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대통령께서 청주에 와서 직접 약속했고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계획이나 바이오소부장단지 등도 지정됐고 청주가 바이오 산업에 대해선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적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 때부터 공약으로 제시했던 100만 자족도시의 확실한 기반을 마련했던 한 해 였다"며 "현재 청주시의 인구도 88만에 달하고 청주의 도시성장 속도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자신의 1호 공약인 '꿀잼도시청주'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공약들 중에 더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꿀잼도시청주'인데 시민들이 더 즐겁게 갈 곳, 볼 곳 이런 것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꿀잼도시가 하루아침에 되진 않겠지만 꿀잼도시청주로 나아가는 그런 모습들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었던 한해 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책임을 지고 꿀잼도시청주뿐 아니라 모든 공약을 최대한 신속하게 실현해나가고자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오는 9일로 예정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 시장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사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시민들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노선 개편이 이뤄지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1월 정기인사에 대한 소견도 밝혔다.

또 이 시장은 정기인사에 대한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낸 직원을 우대하겠다는 것은 명확하다"며 "시장직을 맡은지 1년 반이 다 되어가고 직원들을 더 많이 알게 된 만큼 이같은 인사기조를 더욱 강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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