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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분질미 가공시설 준공…지역농산물 가공에 새 활력

쌀가루 지역자립형 생산소비 모델 시범사업, 지역농산물 가치 높여

  • 웹출고시간2023.12.12 13:19:13
  • 최종수정2023.12.12 13:19:13

조길형 충주시장이 수안보농협 잡곡가공공장 분질미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수안보농협은 최근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생산과 소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수안보농협 잡곡가공공장 분질미 가공시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쌀가루 제분시설을 고도화해 다양한 쌀가루 프리믹스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쌀가루 제분, 저장, 가공 공정의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농기센터와 수안보농협은 잡곡가공공장 분질미 가공시설을 활용해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소비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안보농협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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