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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호 기후위기 공동대표, 청주 상당구 무소속으로 총선 출마

  • 웹출고시간2024.02.01 15:06:04
  • 최종수정2024.02.01 15:06:04

송상호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가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 상당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송상호(52)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가 1일 무소속으로 청주시 상당구에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송 대표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독재로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생태 사회와 전국민 돌봄 사회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후 재난 시대에 정부와 충북도, 청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탄소 발생을 통해 부를 축적한 사람들에게 명확한 책임을 묻는 '기후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정당은 거대 양당의 2중대나 위성정당의 유혹에서 벗어나서 독자적 길을 걸어야 한다"며 "과거 노동과 인권, 녹색 의제를 중심으로 약자의 편에서 싸워왔던 진보정당 도전 정신이 미래의 정치를 전면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기후 재난과 불평등에 맞서 생태 사회 등으로 전환을 위한 미래의 정치를 함께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녹색당과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에 기후 의제를 전면화하자고 제안하면서 "거대 양당의 독점 정치를 깨뜨리자"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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