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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희망 둥지 입주자 모집

"안전한 귀농 귀촌 생활 도와 드려요!"

  • 웹출고시간2024.02.01 13:41:59
  • 최종수정2024.02.01 13:41:59

보은군 내북면에 귀농·귀촌인들에게 임대하기 위해 지어 놓은 희망 둥지 내부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한 내북·수한면에 있는 희망 둥지의 입주 희망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희망 둥지 사업은 농촌에 방치했던 빈집을 증·개축하거나 이동식 조립 주택 설치 비용을 지원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는 일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희망 둥지는 '2023년 귀농·귀촌 희망 둥지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내북면과 수한면에 있는 빈집을 증·개축했다.

입주 계약은 2년 이하이며, 임대료는 내북면 희망 둥지 월 15만 원, 수한면 희망 둥지 월 20만 원이다. 1회 연장 계약할 수 있다.

대상자는 군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으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가구주와 농지원부, 농업경영체 등록 기간 2년 이내인 자다. 전입했으나 농업 외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 미성년자, 병역의무 수행 중인 사람, 직장의 근무지 변경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이주하는 자는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이나 귀농 귀촌팀(043-540-3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일수 군 귀농귀촌팀장은 "많은 귀농·귀촌인이 희망 둥지에 거주하면서 군의 특성과 환경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귀농 귀촌 생활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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