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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명절 대비 화재취약시설 등 안전 점검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시설 13개소 분야별 점검

  • 웹출고시간2024.02.01 13:40:11
  • 최종수정2024.02.01 13:40:11

제천시 관계자들이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시설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인파가 밀집할 수 있는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개별 시설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시는 관계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소방·전기·건축·가스 등 분야별로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재취약시설도 점검했다.

또한, 시는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아파트 화재 발생을 대비해 지역 내에 위치한 모든 아파트 엘리베이터 및 게시판에 화재 대피요령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합동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이른 시일 내에 관리 주체에게 보완·개선토록 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입주민들의 대피요령 숙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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