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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도심정원 5곳 조성

산림청 2024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억8천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4.02.01 13:36:40
  • 최종수정2024.02.01 13:36:40

세종충남대병원에 조성된 정원도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국비 3억8천만 원을 들여 도심정원 5곳을 조성한다.

세종시는 산림청이 공모한 '2024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산림청은 현장실습을 통한 정원분야 전공자의 역량을 키우고 정원기반 확충을 위해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참여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계속사업이 가능하다. 3년 연속 선정되면 최대 국비 11억3천만 원까지 지원받아 정원 15곳을 조성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사업을 총괄하고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세종시는 유휴부지 발굴·제공, 사후유지 관리, 시민정원사 참여 모집 등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3월까지 실습정원 조성 참가팀과 권역별 실행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교육을 거쳐 4월부터 실습정원 설계와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원관련분야 전공 대학생과 취·창업 청년은 팀을 꾸려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수행 팀으로 선정되면 정원 작가의 조언을 받아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을 맡게 된다.

지역주민들도 참가팀·시민정원사와 함께 조성된 정원을 관리하는데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는 읍·면지역까지 대상지를 확대 발굴하고, 앞으로 3년간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지정받아 도시재생과 경관개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정원 속의 도시, 세종완성을 위해 다양한 정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번 정원드림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국비 20억 원으로 연동면 내판역 광장 등 4곳에 실외정원을 조성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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