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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1 13:33:29
  • 최종수정2024.02.01 13:33:29

진천군이 이상설기념관 준공을 기념해 무궁화길을 조성한다. 1일 무궁화길 조성을 위해 진천군 산림조합과 진천문회원, 금성개발, 아트포레가 협약을 체결하고 무궁화나무 헌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보재 이상설 기념관 준공을 기념해 기념관 진입로에 '나라 사랑 진천 사랑 이상설 무궁화 길' 조성을 위한 무궁화 헌수 모금 운동을 벌인다.

이번 운동은 이상설 선생 순국 107주기와 기념관 준공을 맞아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 맞춰 331그루의 무궁화를 헌수 받아 이상설길 750m 구간에 심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1일 진천군 산림조합, 진천문화원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궁화 길 조성 기부금 모금 참여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이상설 무궁화길 조성 소식을 접한 지역 향토기업 금성개발(주)과 아트포레(주) 송기호 회장은 각각 30주를 전달하며 나라 사랑 진천 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이상설 무궁화 길 헌수 모금은 개인과 기관, 단체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진천문화원 계좌(농협 301-0169-0315-11/진천문화원)를 통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상설 선생께서 일평생 걸으셨던 그 삶을, 애국의 마음을 그리고 고향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후손들이 조금이나마 다시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설기념관 준공식은 내달 31일 오후2시에 진행된다. 무궁화심기 행사는 내달 21일 오후2시부터 진천읍 삼덕리 1353~1392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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