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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방재정 신속 집행…특별 교부금만 6억 확보

충북도 평가서도 1위

  • 웹출고시간2024.02.01 13:26:43
  • 최종수정2024.02.01 13:26:43
[충북일보] 보은군이 충북도의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3년 하반기 신속 집행 분야 대상액인 6천184억 원 가운데 5천163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서 충북도 목표보다 47.3%를 초과 달성해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사업 부서와 계약, 자금, 지출 관련 부서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예산 신속 집행에 나섰다.

또 지방재정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부서장 책임하에 월별 예산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성과를 높였다.

최재형 군수도 범국가적 경제 위축 상황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의 예산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예산 신속 집행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으로 지금까지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했다.

최 군수는 "2024년도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 생활에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의 예산을 신속 집행하고, 올해 준공 예정인 대규모 투자사업들도 예정대로 끝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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