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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전략수도 완성' 박차

최민호 시장 31일 최상목 부총리 면담
정원도시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등 건의
국조실장 만나 세종시법개정 지원요청

  • 웹출고시간2024.02.01 13:58:35
  • 최종수정2024.02.01 13:58:35

최민호(오른쪽) 세종시장이 지난달 31일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과 정부의 관심을 요청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과 만나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개최 등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과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지방세수·교부세 감소 등에 따라 어려운 세종시의 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국제행사 승인을 포함한 3건의 현안과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시정 4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의 국제행사승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에서 열리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폐회식과 육상경기를 대비해 추진 중인 종합체육시설건립 사업타당성 재조사의 조속히 완료를 당부했다.

행정수도완성을 위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절차의 이행과 적정규모의 국비지원도 요구했다.

최 시장은 이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추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지위 확보, 특별자치시 기능보강, 도시경쟁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촉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행정수도 세종의 지위를 확립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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