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 괴산지역 공약 발표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K-김치' 선도지역 지정 추진

  • 웹출고시간2024.04.02 13:48:35
  • 최종수정2024.04.02 13:48:43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가 유세차량에 올라운동원과 함께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는 2일 괴산군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주요 핵심공약으로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및 괴산 랜드마크로 추진 △'K-김치' 선도지역 지정 및 유기농 관련 업체 유치 △농산물 재해보험과 수입보장보험 대상 품목 및 지역 확대를 꼽았다.

박 후보는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약 7천500여평을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 추진해 낙후된 터미널 일대를 개발하고 공동주택, 아트센터, 근생시설 등을 공급해 괴산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괴산은 전국 10대 배추 주산지로 전국 2위의 절임배추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K-김치 선도지역으로 지정 육성해 김치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통 인프라 개선 공약으로 △중부내륙철도 연풍역 하반기 개통 및 서울 수서∼거제 조속한 완공 △오창~괴산 고속도로 조속 추진 △보은~괴산 고속도로 추진 △서산~괴산(괴산읍 IC)~울진 동서횡단철도 추진 △괴산읍(행정학교)∼감물 국도 19호선 2.3㎞ 조속한 개통 △송면~미원간 도로 확장 △호국원 진입도로 4차선 확장 △질마재 고갯길 사고위험 구간 터널 건설을 공약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는 △ 화양계곡 일원 속리산 둘레길 관광활성화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산막이옛길 조성사업 추진 △산막이길 체류형 복합관광 휴양시설 추진 △청천 미륵산성 복원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농업인 기초연금제 도입 △도시가스 공급 확대 △고령자 복지주택 200호 공급 △괴산댐 용역(다목적댐 전환 검토 용역) 추진 △수도 정비사업 보급 확대(현재 50.8%→80%) △청년 창업형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 △시계탑 사거리 회전교차로 준공 추진 △축구장, 체육공원 조성 등 체육시설물 완공 △불정 목도지구 배수펌프장 설치(침수예방사업) △종합체육관 건립 및 각종 전국대회 유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 등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괴산의 새로운 도약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공약을 만들었다"며 "정주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중진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 생태 조성"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