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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창 전 국회의원, 무소속으로 총선 완주

"반드시 총선 승리로 지역 발전 견인" 다짐

  • 웹출고시간2024.02.19 11:21:38
  • 최종수정2024.02.19 11:21:38

권석창 전 국회의원이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자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으로 총선을 완주"를 밝히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제천·단양 지역구에 출마하는 권석창 전 국회의원이 19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으로 총선을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권 전 의원은 국민의힘 총선 공천신청을 통해 입당이 승인됐으나 지난 16일 경선에서 배제됐으며 이날 기자회견 이후 탈당을 예고했다.

이날 권 전 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표방하는 현 정권에서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후보자를 결정하면서 민의를 수렴하지 않고 경선의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선택권을 심히 저해하는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공천시스템은 여론지지율이 가장 중요한 지표였으나 시스템 공천이 도입되며 민심을 대변하는 여론조사 반영률은 낮아지고 오히려 당의 재량권이 높아지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지적했다.

권 전 의원은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천력 있는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잠시 당 소속 대신 제천·단양 주민 소속으로서 대 주민 봉사를 위한 대의의 길을 계속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거대양당에 대해서도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권 전 의원은 "오로지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일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의힘을 정상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확신한다"며 "반드시 총선에 승리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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