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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취약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도내 군단위 중 최대 지원
취약노인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 웹출고시간2024.02.14 14:09:30
  • 최종수정2024.02.14 14:09:30

취약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2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인구가 39.85%(24년 1월 기준)를 차지하는 만큼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현재까지 885가구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267가구 늘리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화재가 발생한 때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 신속한 구급 및 구조를 받을 수 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다.

또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으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관리요원 출동건수는 960건이다.

이 가운데 63건은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및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업분석을 통해 예방적 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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