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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속 일상과 풍경 그림에 담는다

마을주민 동호회 어반스케쳐스 세종

  • 웹출고시간2024.02.13 14:21:45
  • 최종수정2024.02.13 14:21:45

어반스케쳐스 세종 회원이 그린 연동면 마을 그림.

ⓒ 세종시
[충북일보] 마을주변의 일상과 풍경을 그려내는 동호회 '어반스케쳐스 세종'이 지난 8일 세종시 마을기록문화관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연동면 마을을 그림에 담았다.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마을주민 31명으로 구성된 어반스케쳐스 세종은 그림을 통해 오늘의 일상과 풍경을 기록한다.

어반스케쳐스 세종 회원들은 이날 문화관 주변을 둘러보며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연동면 마을모습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마을의 모습이 담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인 동호회원들은 조치원역과 내판역, 임난수은행나무 등 역사유적지와 지역 관광명소를 그리기도 했다.

어반스케쳐스 세종은 송담만리와 시청로비와 마을기록문화관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세종시는 마을활동 모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기록문화관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마을계획, 소식지, 마을미디어 등 마을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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