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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 연휴 가볼 만한 곳 추천

봉학골 산림욕장과 반기문평화기념관, 설성시네마 추천

  • 웹출고시간2024.02.07 13:45:53
  • 최종수정2024.02.07 13:45:53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 연휴기간 가볼만한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즐길거리를 추천했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로 봉학골 산림욕장과 반기문 평화기념관, 설성시네마를 꼽았다.

깊은 숲과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는 봉학골 산림욕장은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축구장 180개 면적에 빼곡히 들어차 있다.

'초록쉼터'라는 별칭답게 숲 사이를 걷고 있으면 몸이 쾌적해지고 평안한 마음을 느낄수 있다.

나무데크로 평탄하게 만든 '무장애 나눔길'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데크길은 산림욕장 아래 용산저수지까지 이어지며, 저수지를 둘러싼 길은 '쑥부쟁이 둘레길'이란 예쁜 이름으로 불린다.

산림욕장과 붙어 있는 음성의 진산 가섭산에 오르면 음성읍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추천할 곳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이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반 전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설 연휴 때에는 세계 도자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반 전 총장의 소장품 중 도자기 25점을 전시하고 '세계 도자기 컬렉선 전(展)-평화를담다 그리고 나누다'를 주제로 열린다.

주말체험은 오는 11일 원하는 향을 조합하고 말린 꽃을 넣어 꾸며 디퓨저를 만드는 '향기로운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만 연휴기간 중 설날 당일인 10일은 휴관한다.

세 번째는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면 설성시네마 작은 영화관을 추천한다.

설성시네마는 상영관 2개관(94석)과 매점, 매표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매일 10회에 걸쳐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설 연휴 상영 예정작은 도그데이즈, 아가일, 데드맨, 아기상어 극장판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음성을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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