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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폐합성수지 재질의 차광막, 반사필름 처리 지원

  • 웹출고시간2024.02.05 13:48:18
  • 최종수정2024.02.05 13:48:18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영농폐기물 처리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환경공단은 그동안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 농약 빈 용기류를 무상 수거해 처리해 왔다.

하지만 차광막, 반사필름, 점적 호스 등은 무상 수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농지 등에 그대로 방치돼 농촌 경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군은 이달 15일, 16일을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의 날로 정하고, 방치된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처리를 지원한다.

주민들이 지역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맹동면 소재 음성군 재활용집하장으로 가져오면 무상 처리한다.

다만 지원 대상 영농폐기물은 환경공단 수거 품목인 폐비닐, 농약 빈 용기류를 제외한 폐합성수지 재질의 영농폐기물로 한정된다.

영농부산물과 농기구, 농가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도 이번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043-871-549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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