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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제천역, 광양으로 떠나는 봄맞이 관광열차 운행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광양 매화축제 기차여행

  • 웹출고시간2024.02.05 13:33:32
  • 최종수정2024.02.05 13:33:32

한국철도 제천역에서 봄을 알리기 위해 출발하는 기차여행의 목적지인 광양 매화마을과 광한루 전경.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에서 봄을 알리기 위해 출발하는 기차여행의 목적지는 광양이다.

이번 관광열차는 오는 3월 9일 제천역에서 오전 6시 40분 출발해 충주, 주덕, 음성, 오근장, 청주를 거쳐 11시께에 남원역에 도착 후 버스로 이동, 광양 매화축제장과 광한루원을 관광하고 밤 9시께 제천역에 도착하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열차 내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간식이 제공된다.

또 남원역 도착 후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과 축제 음식을 즐기고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으뜸인 광한루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남원역에서 돌아오는 열차에서는 저녁(도시락)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영상 시사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요금은 성인 10만9천 원, 어린이 10만4천 원으로 왕복 열차비, 버스비, 간식, 저녁(도시락), 입장료, 프로그램과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중식은 자유식으로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유정 제천관리역장은 "2024년의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관광열차인 만큼 고객들이 이번 기차여행으로 산뜻한 봄의 아름다움을 가득 만끽하길 바란다"며 "매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여행을 준비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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