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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정밀금형 점유율 1위 비결은

충북창업노마드포럼, 유진테크놀로지 탐방
"선배기업, 현실적 경험 배웠다" 호평

  • 웹출고시간2024.02.04 12:51:49
  • 최종수정2024.02.04 12:51:49

지난 1일 충북창업 노마드포럼이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투자 활성화를 위한 '충북창업노마드포럼'이 이차전지 정밀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를 찾아 성공 비결을 직접 눈과 귀로 확인했다.

유진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우수기업 탐방에는 총 100명(오프라인 77명, 온라인 23명) 참석했다.

이들은 유망기업 IR(기업설명회), 스타트업·유관기관의 1분 스피치, 정부지원 사업 업데이트 강의, 포럼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이어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에게 창업 성공담, 코스닥 상장 히스토리를 들은 뒤 현장시설 탐방했다.

지난 1일 기업탐방을 위해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를 차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충북 대표 기업이다.

이미연 대표는 이날 "투자처와 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 되길 꿈꾼다"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포럼은 충북 창업생태계 도약을 위한 충북 대표 창업 네트워크 행사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창업가, 투자자, 성공한 선배 기업, 창업 유관기관들은 월 1회 창업 혁신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선배 기업의 강의를 통해 현실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강의를 통해 상장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미연 대표의 소중한 경험들이 성장의 이정표가 됐다"고 호평했다.

이종택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유진테크놀로지에서 진행된 우수기업 현장 탐방은 후배 기업들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의 도약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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