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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떡만둣국 키트 전달

중기중앙회 충북본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음성 밝은언덕노인요양원 등 4곳에 800명분 기탁

  • 웹출고시간2024.02.04 13:45:38
  • 최종수정2024.02.04 13:45:38

중소기업중앙회 최병윤(왼쪽) 충북중소기업회장과 황재목(오른쪽) 충북지역본부장이 지난 2일 음성군 밝은언덕노인요양원를 찾아 떡만둣국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설을 앞두고 음성군 소재 사회복지법인 밝은언덕노인요양원 등 충북지역 복지시설 4곳에 떡만둣국 키트 20상자(800명분)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중기중앙회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과 황재목 충북지역본부장, 오동식 밝은언덕노인요양원 원장, 이종필 홍복양로원 원장, 권영미 향애원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떡만둣국 키트에는 떡국떡, 만두, 국거리용 소고기, 쌀 소면 등 40명이 식사할 수 있는 양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0년 설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원에 맞춰 처음 제작했다. 복지시설의 긍정적인 호응과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사랑나눔재단은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 음식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의 밥상에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함께 한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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