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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2024년도 지역 예술단체 통합지원사업 설명회 성료

지원사업 분야 세분화로 지역 문화예술 단체 지원 확대

  • 웹출고시간2024.02.04 12:55:17
  • 최종수정2024.02.04 12:55:17

제천문화재단이 2024년도 지역 예술단체 통합지원사업 공모와 관련해 지역 예술단체 관계자들에게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1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2024년도 지역 예술단체 통합지원사업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통합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예술단체(인)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통합지원사업의 발전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지원사업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분야의 세분화다.

지난해 '육성지원사업', '청년 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등 3개 지원 분야에서 올해는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어린이, 청소년 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총 4개 지원 분야로 세분됐다.

또한 '지원금 상한제 도입'과 '문화행사 시설 이용 시 발생하는 대관료 지원 불가', '지원사업별 중복신청 불가' 등이 안내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제천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예술기관 및 청년 기획자들과의 원탁회의를 통해 2024년 제천문화재단 지원사업을 이끄는 '자유와 열정'이란 두 단어를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며 "이번 키워드를 통해 제천시 예술인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고 하나가 되는 예술계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야별 지원사업은 오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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