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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충주역, 설 명절맞이 나눔 활동 실천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쌀 나눔으로 따뜻한 선행 펼쳐

  • 웹출고시간2024.02.04 12:53:54
  • 최종수정2024.02.04 12:53:54

충주역 직원들이 '재성이네 나눔 쉼터'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 충주역이 지난 2일 오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충주역 직원들이 충주 시내에 위치한 자원봉사단체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나눔쉼터'에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쌀 기부와 급식소 주변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시행하며 행복한 명절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기부 물품은 지역 상생을 위해 충주시 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쌀(20㎏) 20포를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가치 있는 의미를 더했다.

임석규 충주관리역장은 "혹한이 지났으나 아직 찬바람이 스며드는 겨울에 이번 나눔 활동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역 직원들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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