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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전국 1위'

특별교부세 7천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4.02.04 13:06:53
  • 최종수정2024.02.04 13:06:53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군 단위 종합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받는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군 단위 종합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4개로 분류(광역시도·시·군·구)해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공유 누리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혁신 우수사례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군은 공공자원 일제 정비와 추가 발굴 등을 통해 2022년보다 56% 늘어난 109개의 체육시설, 회의실, 무료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의 공공자원을 관리·운영했다.

특히 유휴시설을 활용해 민·관 협력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한 '청성 어린이행복센터' 사례가 눈에 띄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후에도 주민 생활과 관련한 육아 물품, 각종 도구 등 공유 가능 물품뿐만 아니라 주민편의시설, 공유공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의 자원을 주민에게 지속해서 개방·공유할 방침이다.

또 예약과 결제 방식 변경을 통해 공공자원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는 전국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물품 등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개방하고, 공유 누리 포털과 앱을 검색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황규철 군수는 "주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앞으로 공유할 수 있는 여러 공공시설과 물품을 더 발굴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문화를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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