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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학교 강사 모집

도자 등 5개 분야 강좌
12~18일 신청서류 접수

  • 웹출고시간2024.02.06 16:52:42
  • 최종수정2024.02.06 16:52:42

지난해 시민공예학교 일반강좌 수업 모습.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시민공예학교 일반강좌 강사를 모집한다.

시민공예학교는 국내 첫 공예전문 미술관인 공예관이 20여 년 동안 운영해온 시민공예아카데미의 후속으로, 연령별 다양한 공예교육을 통해 미술관의 교육적·사회적 역할을 공고히 하고 공예도시 청주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공예관은 △도자 초급 △도자 중급 △유리 초급 △유리 중급 △우드카빙 등 총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 강사를 모집하며, 12일부터 18일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해당 분야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교육·전시·수상이력 등 최근 3년 이상 해당 분야 관련 실적이 있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할 수 있으며, 기존 강사 역시 재응모 가능하다. 단, 팀 단위 지원과 2개 분야 이상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올해부터는 3년(일반강좌 3회)까지만 동일 분야 출강이 가능하다는 것도 유의할 점이다.

강사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4월 1일~8월 28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위치한 공예관 스튜디오에서 성인 대상 실기강의 20회(회당 3시간)를 운영해야 한다.

부가적으로 수강생과 공예가들이 스튜디오를 대여할 때 작업 안내(비용 별도 지급)를 비롯해 시민공예학교 축제 등 공예관 기획 행사·연계사업 등의 참여가 필수다.

지원자는 공예관 누리집 공지사항(www.cjkcm.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yomin@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강사수당은 청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지침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강사수당 지급 기준에 따라 지급한다.

이밖에 강사 선발과 강좌 운영 등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19-1813, 1805)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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