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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2024 토요일에 산책가자' 스타트

문화 다양성·환경 등 매월 주제에 맞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4.02.13 14:04:38
  • 최종수정2024.02.13 14:04:38

제천문화재단이 올해 준비한 '하소네 문화문방구'를 포함한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 안내문.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7일 '하소네 문화문방구'를 시작으로 올해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 '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 첫 스타트를 끊는 '하소네 문화문방구'는 17일 오후 1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2월 주제 '신년(新年)'에 맞춰 '성악가와 함께 울리는 2024 하소네 문화문방구 영업 개시 팡파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을 선보일 최용호 성악가·팝페라 가수는 2014년 오페라 '마탄의 사수'로 데뷔했으며 음악 예능 '팬텀싱어'와 연예 예능 '나는 솔로' 출연 이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그림책 콘서트'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은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토요일에 산책가자' 사업 통일성을 위해 '문화다양성', '사랑', '환경', '여행' 등 관련 월별 주제를 선정해 각 콘셉트에 맞는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한다.

김호성 재단 상임이사는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은 받은 '토요일에 산책가자'가 올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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