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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이 최선"

보은군, 관리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24.02.13 13:19:00
  • 최종수정2024.02.13 13:19:00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한 과원에서 과수화상병 발생 여부를 예찰하는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과원 관리수칙 준수를 농가에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 병으로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 현상을 말한다.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큰 국가 검역 병해충이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 사전 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농가는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사전 예방 약제 살포, 과수 건전 묘목 사용, 자가 예찰, 사전 신고, 영농일지 기록 등 10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수화상병 발생 때 손실보상금을 25% 이상 받지 못할 수 있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정 때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소독, 유사 궤양 증상 가지 절단·약제 도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 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은희 소장은 "최근 과수화상병이 인접 시·군까지 발생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예방이 최선인 만큼 농업인의 자발적인 과원 관리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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