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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5 18:02:02
  • 최종수정2023.06.15 18:02:02
[충북일보]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일상 속에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지사는 안지윤 충북도의원과 윤건영 충북교육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말 환경부 장관이 시작해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다.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범국민 실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지사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문구와 이미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올렸다.

다음 주자로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유철웅 충북민간단체총연합회장, 염우 풀꿈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지목했다.

김 지사는 "1회용품 줄이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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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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