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상고, 인천공항 '독일 항공 산업체' 견학

취업역량강화, 루프트한자 찾아

  • 웹출고시간2023.06.15 16:11:16
  • 최종수정2023.06.15 16:11:16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15일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인천공항) 산업체를 견학했다.

이 자리에는 3학년 관광 레저과와 외식 조리과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루프트한자(독일어: Lufthansa) 독일 항공은 독일의 국책 항공사로 운송 수의 세계 6위다.

전 세계 100개국 200개 도시로 운항하는 항공사로, 파트너 그룹과 함께 410개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다.

학생들은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 견학으로 기내식과 항공기 내의 서비스 마인드를 배우는 시간으로 각 과의 전공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허현정 학생은 "항공사 내에서 먹는 기내식을 어떻게 만드는 지 궁금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알게 됐다"며 "나중에 꼭 기내식을 직접 만들어서 손님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