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강내농협 '찾아가는 조합원 교육' 성료

김학수 교수 초빙 대의원·임원 대상 1박 2일 진행

  • 웹출고시간2023.06.11 14:42:48
  • 최종수정2023.06.11 14:42:48

청주강내농협 관계자들이 '찾아가는 조합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강내농협은 강내농협 대의원과 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9일 시행된 이 교육은 농협중앙교육원의 '찾아가는 조합원 교육'으로, 김학수 교수를 초빙해 속초 체스터톤스호텔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이승호 대의원은 "이번 교육이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줬다"며 "농업, 농촌, 농협의 발전을 위해 찾아가는 조합원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강내농협 발전을 위해 의미 있었길 바란다"며 "강내농협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조합원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