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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1 13:19:37
  • 최종수정2023.06.11 13:19:37

음성소방서 전경.

ⓒ 음성소방서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 평가해 안전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은 재적인원 16명 이상의 4~5학년 학급 전원이다.

16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학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선 평가는 9월 7일, 본선 평가는 같은달 26일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043-880-02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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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