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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1 12:55:26
  • 최종수정2023.06.11 12:55:26

청주동부소방서 관계자들이 폭염대비 준비물품을 확인하고 있다.

ⓒ 청주동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는 △폭염대비 준비물품(얼음 조끼, 체온계, 정맥주사 세트, 전해질용액 등)을 구비 △ 구급차 에어컨 성능 확인·점검 △ 기상정보 수시 파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해 자체 교관을 활용해 이론과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 운영도 실시한다.

송정호 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햇빛이 강한 시간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해야 한다"며 "소방서도 여름철 폭염 대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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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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