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마티케 콘서트' 예매 시작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전석 5천 원
오는 29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 연주

  • 웹출고시간2023.06.11 14:40:05
  • 최종수정2023.06.11 14:40:05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테마공연 '마티네 콘서트' 예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5천 원이다.

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현의 선율을 선보여 러시아 대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1악장과 2악장, 지오반니 보테시니의 'Passion Amorosa'의 전 악장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네마 클래식 '하얀거탑', '시네마천국', '라라랜드',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OST도 연주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마티네 콘서트는 청주시민에게 편안한 힐링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복되는 일상은 잠시 잊고 청주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